김현중, 법정에서 무슨 말 할까?

8일 오전·오후 두 차례 재판 진행

성유정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키이스트)

[스타에이지=성유정 기자] 전 여자친구 A씨와 민사 소송중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31)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다.

8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두 번째 재판이 진행된다.

이날 재판은 오전과 오후 2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10시에는 A씨 측이 신청한 증인에 대한 신문이, 오후 2시에는 김현중과 A씨에 대한 당사자 신문이 진행된다.

특히 오전 재판은 공개로 진행되며, 오후 재판은 사생활 보호 목적으로 비공개로 각각 진행된다.

김현중은 이날 재판 참석을 위해 휴가를 냈다. 법원 측은 김현중의 법원 출석을 위해 군에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은 A씨와 2012년부터 약 2년간 교제했다. A씨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그로 인해 유산까지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정신적 피해 보상비로 16억원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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