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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리나 인스타그램. |
[스타에이지=이예진기자] 1990년대 '철이와 미애'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신철(53)의 결혼식에 신정환부터 이휘재, 채리나 등 1990년대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신철은 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 야외수영장에서 8개월 여간 교제한 교통방송 라디오 작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휘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신철 형 결혼식. 오랜만에 1990년대 아재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이휘재와 배기성, 신정환, 이하늘, 이재훈이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채리나 역시 자신의 SNS에 "신철 오라버니 결혼식에서 부케 받을 분이사라져서 얼떨결에"라는 글과 함께 부케 인증샷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인순이, 김원준, 룰라 김지현, 소찬휘, 왁스, 김혜연, 김현정, 지누션 션, 박중훈, 김지선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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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휘재 채리나SNS) |
신철은 올해 초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철이와미애의 멤버로 출연해 전성기와 다름 없는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1987년 DJ로 데뷔한 신철은 1989년 나미와붐붐의 래퍼, 1992년 철이와미애의 래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DJ DOC, 유승준 등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의 음반 제작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SBS 러브FM 라디오 ‘DJ 처리와 함께 아자아자’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