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이지=김재범 기자] 전 세계 트레키(스타트렉 마니아)가 열광을 하고 있다. ‘스타트렉’ 리부트 3부작의 완결판이 될 ‘스타트렉 비욘드’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개봉 전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캐릭터 포스터 6종이 30일 오전 공개됐다.
2009년 ‘스타트렉 : 더 비기닝’, 2013년 ‘스타트렉 다크니스’에 이어 개봉하는 ‘스타트렉 비욘드’의 캐릭터 포스터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대원들의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엔터프라이즈호 대원을 상징하는 유니폼을 입은 이들의 모습은 강렬한 아우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먼저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끄는 최고의 ‘캡틴’ 함장 ‘커크’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만으로도 강한 남성미와 매력을 내뿜으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엔터프라이즈호 1등 항해사 ‘스팍’은 뾰족한 귀, 날렵한 눈썹 등 벌칸족 특유의 비주얼과 날카로운 옆모습으로 위기의 순간에도 이성적인 스팍의 매력을 전한다. 또한 완벽한 언어 구사력을 자랑하는 통신 장교 ‘우후라’는 엔터프라이즈호의 유일한 여성 대원으로서 강인함을 드러내 기대를 더한다.
이어 엔터프라이즈호 담당 주치의인 ‘본즈’는 위기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눈빛으로 지적이면서도 침착한 매력을 전한다. 빠른 두뇌 회전과 기술 지식으로 엔터프라이즈호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치프 엔지니어 ‘스코티’와 최연소 엔지니어 ‘체코프’의 모습은 엔터프라이즈호 붕괴란 사상 최악의 사태에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조 샐다나, 칼 어번, 안톤 옐친, 사이먼 페그 등 최고 배우들의 존재감과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타트렉 비욘드’ 캐릭터 포스터는 불가능을 넘어선 이들의 활약과 팀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이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저스틴 린 감독이 손을 잡은 ‘스타트렉’ 세 번째 시리즈 ‘스타트렉 비욘드’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