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이지=김재범 기자] 추격 액션 스릴러 ‘사냥’(제작: 빅스톤픽쳐스Ⅰ감독: 이우철)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3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냥’은 개봉 첫 날인 29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6만 97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스릴러 대표 흥행작인 ‘추격자’(11만 3673명)와 ‘끝까지 간다’(7만 9698명), ‘악의 연대기’(11만 4540명) 보다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사냥’속 추격신은 상영시간 동안 관객들의 긴장감을 완벽하게 옥죈다. 출구 없는 산 속에서 서로 다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벌어지는 숨 막히는 추격전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극한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파격적인 변신과 액션을 선보이는 배우 안성기부터 대세 배우 조진웅 한예리 권율 그리고 손현주까지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을 한 스크린 안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가로 이끈 것으로 보인다.

‘사냥’ 박스오피스 1위 소식에 배우 안성기는 “지난 해 산 속에서 추위에 떨며 배우와 스태프 모두가 고생했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그 노력들이 조금이나마 보상받은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 ‘사냥’에 많은 관심 가져주신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사냥’은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