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서효림, 진예솔 만나는 박윤재 불안해 "추억은 추억"

김지연 기자 승인 의견 0

[스타에이지=김지연 기자] '비켜라 운명아' 서효림(승주 역)이 눈물을 보였다.

지난 18일 밤 방송한 KBS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박윤재(남진 역)에게 애타는 마음을 전하는 서효림이 그려졌다.

서효림은 진예솔(진아 역)와 엮이는 박윤재에 불안해했다. 박윤재가 과거 진예솔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기 때문. 그는 "진아 씨 추억속에 남겨두면 안 되냐. 지금 남진 씨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잖아"라며 자신의 애타는 마음을 이야기했다. 

이에 박윤재는 "진아 버스정류장에서 울고 있었더라. 아는 번호도 나밖에 없어서 연락했다고 한다"라며 자신이 진예솔을 만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했다. 동시에 그는 "내 마음속에 승주 씨만 있다. 이건 진심이다. 날 믿고 떠난단 소리 하지 마라"라며 서효림을 안정시켰다.

결국 서효림은 앞으로 진예솔을 만날 때는 동행할 것을 제안했다. 박윤재의 승낙에 서효림은 박윤재를 양다리로 오해한 아버지를 설득할 일에 한숨을 쉬었다.

'비켜라 운명아'는 평범한 흙수저 청년과 주변 인물들이 거꾸로 운명의 강을 거슬러 오르며 사랑과 꿈을 찾아 도전장을 내미는 유쾌 통쾌 상쾌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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