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달래부인의 사랑' 하희라·안선영·고은미 "조은숙이 왜 우릴 도와?"

김지연 기자 승인 의견 0

[스타에이지=김지연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 조은숙(부인 역)이 세 친구들을 돕는다.

7일 방송하는 KBS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는 조은숙의 행동에 의구심을 갖는 하희라(진옥 역), 안선영(달숙 역), 고은미(미래 역)가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고은미는 조은숙이 다음 뮤지컬 주인공으로 자신을 밀었다는 걸 알게 된다. 두 사람은 좋지 못한 만남을 이어왔기에 고은미는 조은숙의 행동을 의심한다.

조은숙의 행동을 의아해하는 건 하희라와 안선영도 마찬가지다. 세 사람은 자신들의 일을 조은숙이 뒤에서 몰래 도와준 사실에 의아해 하며 조은숙을 찾아간다.

세 친구는 아직 조은숙이 고교 동창인 '부인'이라는 걸 알지 못한다. 그동안 친구들 곁을 떠나 있던 조은숙이 앙금을 풀고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는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허벅지를 찌르며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 로맨스다.

배우 하희라, 안선영, 고은미, 김응수, 김형범, 김정욱, 김하림, 재성, 김세희, 김지인, 전호영, 홍일권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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