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캔들' 임윤호, 신고은 향한 마음 접는다 "부인하지 말고 인정해"

김지연 기자 승인 의견 0

[스타에이지=김지연 기자] '강남스캔들' 서도영(세현 역)과 임윤호(서준 역)가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

7일 오전 방송하는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신고은(소유 역)에 대한 마음을 이야기하는 서도영과 임윤호가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임윤호는 서도영에게 사과를 한다. 신고은과 서도영의 관계를 알면서도 신고은에게 향하는 마음 때문이다. 하지만 서도영은 "내가 화나는 건 내게 미안해하면서도 이러는 것. 네 마음 부인하지 말고 인정해"라고 말한다.

이어 서도영은 더는 자신과 신고은 사이에 끼어들지 말라 경고한다. 임윤호는 서도영과 자신 때문에 아내를 잃은 임채무(진복 역)를 위해 신고은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 한다. 세 사람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남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재벌의 민낯과 그들의 변화를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는 좌충우돌 눈물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신고은, 임윤호, 서도영, 황보미, 방은희, 임채무, 김광민, 이유진, 문서연, 원기준, 추귀정, 해인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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