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일주일만에 차였다"...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 "민낯도 눈부셔"

'언니들의 슬램덩크2' 24일 하드코어 트레이닝 돌입

강민주 기자 승인 의견 0

‘언니들의 슬램덩크 2’의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가 본격적인 합숙생활에 들어가며 가감 없는 민낯을 공개했다.
 
지난 회 레벨테스트를 통해 갈 길이 험난한 현실을 확인했던 ‘언니들의 슬램덩크2 (연출 박인석, 이하’언슬2’)는 3회를 맞아 본격적인 하드코어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이런 가운데 합숙 첫날을 맞은 ‘언니쓰 2기’의 7인 7색 민낯이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합숙 첫날, 고된 트레이닝을 마친 언슬 멤버들은 모두 숙소에 들어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금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언니쓰 숙소 규칙을 정하는가 하면 새벽까지 댄스 연습 삼매경에 빠지며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열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문제는 아침이었다. 새벽에 울린 기상벨에 누구도 피해 갈수 없었던 것. 이에 부스스한 민낯으로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해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터트리는 상황이 펼쳐졌다.
 
방송용 풀 메이크업과 확연히 다른 언니들의 내추럴한 모습이 자동웃음을 자아낸다.  민낯 속에도 감출 수 없는 미모가 시선을 잡아 끈다.
 
막내라인 공민지와 전소미는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자와 안경을 쓴 수더분한 모습. 누가 봐도 귀여운 막내 그대로의 모습인 것. 이에 언니들은 막내라인의 아기 같은 모습에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홍진영은 민낯도 자신 있다는 듯 활짝 웃는 ‘만인의 배터리’다운 면모가 포착됐다. 첫 회부터, 30대인 홍진영이 막내라인이라고 주장해 언니들의 야유(?)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막내라인 못지 않은 굴욕 없는 피부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채영은 도회적인 이미지와 달리 샘플 화장품을 하나씩 꼼꼼하게 얼굴에 바르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2’의 황금 막내 전소미는 이날 첫사랑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합숙을 시작한 언니쓰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황금 막내 전소미의 풋풋한 첫사랑 스토리가 공개됐다.
 
전소미는 남자친구를 사귀어 봤냐는 언니들의 질문에 쿨하게 “그렇다”고 답해 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데 곧이어 “일주일 만에 차였어요”라고 고백을 이어가 더욱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특유의 깜찍함과 풋풋함으로 만인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전소미를 찬 간 큰 전 남친에 대한 호기심을 폭발시킨 것.
 
전소미의 애절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소미는 전 남친과의 연애담을 공개하면서 해맑은 표정으로 “제가 그 아이를 만족시키지 못했나 봐요”라며 일주일 만난 첫사랑과의 추억을 되새겨 웃음짓게 만들었다. 전소미는 거침없는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첫사랑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전소미는 용기를 내서 솔직하고 담담한 말투로 전 남친을 향한 영상편지를 남겼다. 그런데 이번에는 영상편지를 남기던 중 흥분한 나머지 전 남자친구의 실명을 거론하는 실수를 범해 언니들을 단숨에 긴장시켰다는 후문.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를 멤버로 본격적인 걸그룹 트레이닝에 돌입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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