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탈락자 가리기, ‘언프리티랩스타3’ 오늘 볼 만하다

정수아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CJ E&M)

[스타에이지=정수아 기자] 여자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이하 언프리티3)에 첫 영구탈락자가 발생한다. 또 새로운 래퍼가 투입되며 판도가 뒤바뀔 예정이다.

12일(금) 밤 11시 방송되는 ‘언프리티3’ 3회 방송에서는 영구탈락 미션 1:1 배틀의 전말이 공개된다.

이날 대결은 총 5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 자이언트핑크 VS 케이시, 2라운드 미료 VS 나다, 3라운드 제이니 VS 유나킴, 4라운드 전소연 VS 하주연, 5라운드 육지담 VS 그레이스가 맞붙었다. 100% 시청자 문자투표로 승패가 나뉘는 미션인 만큼 10인 래퍼들은 완벽한 무대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

제작진은 래퍼들이 대진표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래퍼가 원하는 배틀 상대를 직접 지목한다. 그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영구탈락을 피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날 최종 영구탈락자는 데스매치를 통해 가려질 계획이다. 데스매치는 이번 시즌에서 새롭게 도입한 제도로 한층 혹독한 경쟁을 붙인다.

온라인 생중계 당시 받았던 시청자 문자투표 결과 최하위를 차지한 래퍼 1인이 자신과 데스매치를 치를 래퍼 1인을 지목해 대결한다. 데스매치에 참여한 두 래퍼를 제외한 나머지 래퍼들이 기명 투표를 통해 최종 영구 탈락자를 결정할 예정이라 잔혹함을 더한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의 참신한 결합으로 주목 받은 ‘언프리티3’ 속 또 다른 서바이벌 ‘중간투입래퍼 결정전’의 결과가 방송에서 밝혀진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즌3에는 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가나다순)이 출연자다. MC로는 양동근이 활약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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