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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YOUNG 핫샷(HOTSHOT)

핫샷은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만큼 여러 가지 느낌을 주는 그룹이라는 뜻이다. 다음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하게 만드는 뻔하지 않은 매력도 갖췄다. ‘6인 6색’ 핫샷의 이야기를 담았다.

취재 최윤나 | 사진 한훈 | 장소협조 W101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하성운(이하 성운) 저는 팀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하성운이라고 합니다.
티모테오 저는 팀에서 섹시한 춤을 맡고 있는 티모테오입니다.
윤산 저는 팀에서 랩을 맡고 있는 윤산입니다.
고호정(이하 호정) 저는 막내 그리고 리드보컬과 춤을 맡고 있는 고호정입니다.
키드 몬스터 저는 팀에서 크럼프를 맡고 있습니다.
최준혁(이하 준혁) 저는 팀에서 리더와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최준혁입니다.

데뷔 축하해요. 데뷔 하고 딱 2주가 지났는데(인터뷰 시점 11월 중순), 소감이 어때요?
멤버들 아직은 정신이 없어요. 데뷔 전부터 춤 영상이나, 자작곡 등을 선보였는데 데뷔를 하고 나니 그런 것들은 워밍업에 불과했어요. 음악방송은 정말 다르더라고요.

타이틀 곡 ‘테이크 어 샷(Take A Shot)’ 소개 부탁 드릴게요
준혁 일단은 신혁 작곡가님의 곡으로, 저희를 표현한 노래에요. 가사나 곡의 느낌이나 저희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려고 노력했어요. 가사의 내용도 저희를 대변하는 곡이라고 할 수 있고요.
윤산 최대한 ‘아이돌스러운’ 느낌을 배제하려고 노력했어요. 유치하지 않게 하려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게 좀 힘들었던 것 같아요.
준혁 원래는 많은 작사가분들에게 작사를 의뢰했었는데, 딱 와닿는 느낌이 없었어요. 그래서 결국 가사가 녹음하기 10시간 전에 나왔죠. 우리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반영해주시려고 배려해주셨어요.

그럼 그룹명이 ‘핫샷’이라는 건 언제 정해졌어요?
준혁 그룹명이 ‘핫샷’이라고 정해진 건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어요. 데뷔 전에 나왔던 이름은 골드클래스, 이클립스, 베이스캠프 같은 예명이었는데, ‘핫샷’이라고 정해진 건 8개월 정도 됐어요. 원래 그룹명 후보는 참 많았는데, ‘핫샷’이라는 이름을 듣고는 저희가 다 마음에 들어 해서.
티모테오 뜻이 너무 좋았어요, 사전적인 의미로 ‘핫샷’이 스포츠 업종에서 잘 나가는 사람이라는 뜻이 있어요. 근데 미국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날라리, 양아치 라는 뜻도 있더라고요.

‘핫샷’의 이번 앨범 콘셉트, 강한남자인가요?
성운 강한 카리스마, 귀여움 등등 여러 가지로 표현하려고 했어요.
준혁 저희는 비주얼적인 콘셉트는 따로 정해두지 않았어요. 음악적으로 따지면 이번 노래는 강한 느낌이에요. 그렇지만 정확히 정의 내릴 수 있는 콘셉트는 따로 두지 않아요. 저희의 목표는 ‘좋은 노래를 하는 그룹’이기 때문에, 콘셉트에 국한시키지 않으려고 해요.
성운 콘셉트에 맞춰서 노래를 찾기 보다는 노래에 맞춰서 콘셉트를 생각하는 거에요.

그렇다면 ‘좋은 노래’에 대한 기준은 뭐예요?
성운 그냥 들었을 때 좋은 곡?
진혁 누가 들어도 좋은 음악을 하고 싶어요.

이번 콘셉트는 ‘힙합 아이돌’이었잖아요
키드 몬스터 저희 그룹 내에서 노래를 담당하는 친구들은 알앤비 장르를 좋아하고, 랩을 하는 친구는 힙합을 위주로 하다 보니 그룹의 색이 그 쪽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요. 맨 처음 데뷔를 할 때도 초반에는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드리려고 힙합&알앤비 장르를 선택했어요. 앞으로는 점점 저희의 영역을 넓혀가고 싶어요.

그렇다면 핫샷은 여러 가지 장르를 다 도전해보고 싶은 거니까 ‘카멜레온’이라고 표현해도 될까요?
키드 몬스터 좋게 이야기하면 카멜레온이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중구난방이겠죠(웃음)

다음 앨범의 ‘핫샷’은 어떤 콘셉트일까 궁금해 지는데…멤버 각자의 개성은 어떻게 다를까요?
성운 저는 일단 노래할 때, 무대에 오를 때에서는 조금 무거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게 있어요. 다른 때는 좀 가벼운 느낌이라서(웃음)
준혁 성운이는 일단 예능 담당이에요.
성운 네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저희 멤버들은 정말 잘 웃길 수 있어요. 근데 방송에서는 표정이라든지 진지하기 때문에 이런 저의 깨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예능에 나갈 기회가 있다면 제 ‘깝’을 보여주고 싶어요. 무대와는 다른 그런 ‘반전매력’.
티모테오 저희 그룹 멤버 자체가 한 명 한 명의 개성이 강해요. 저 같은 경우는 그룹 내에서 엄마역할을 맡고 있는데, 무대에서는 섹시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 모습을 추구하고 있고 동시에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보컬적인 부분도 그렇고.
윤산 저는 평상시의 모습과 밖에서의 모습이 다 같아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장난을 좀 안치는 것뿐이기는 한데. 워낙 포장하는 걸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다른 사람들보다 욕을 많이 먹지 않을까 걱정하는 부분도 있어요,
호정 저는 여러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어요. 어쩔 때는 섹시하고, 귀엽기도 하고…이미지를 쉽게 변신할 수 있다는 장점? (키드 몬스터 팀 내에서 몸을 담당하는 친구에요. 정말 열심히 운동해요)
키드 몬스터 저 같은 경우는, 스타일링이나 이런 게 센 편이에요. 팀에서 춤을 맡고 있기 때문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해요.
준혁 팀 중에서 제 키가 제일 커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자작곡이랑 그런걸 많이 선보인 편이에요. 그리고…제 별명이 ‘최틀러’ 인데(웃음), 아이들 장난이 도가 지나치면 한번씩 잡는 편이에요. 그리고 그룹 내에서 제가 노래욕심이 제일 많아서 신경을 많이 쓰고 그런 건 강점이 아닐까 싶네요.
성운 형의 리더십은 정말 최고예요. 형이 있기 때문에 저희 팀이 돌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멘탈도 강한 편이고. 형이 잘하니까 형을 따라갈 수 있어요.
진혁 이렇게 이야기해도 애들은 저를 싫어해요
티모테오 일단 준혁이 형은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요. 틈을 안 줘요. 저는 허술한 편이 있어서 지각도 자주하고 그러는데, 준혁이는 지각도 절대 안하고 다 칼 같아요. 그래서 더 따르는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더 자고, 늦게 일어나고 싶은데 형이 일어나니까 일어날 수 밖에 없어요. 한번은 저희가 다 같이 헬스장에 가야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다들 안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준혁이 형이 가자고 하면 가야 돼요.
윤산 저는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을 정말 싫어하는데, 준혁이 형은 자기가 다 알아서 하니까 저도 따를 수 밖에 없어요.
성운 다들 자고 일어나면 알람을 꺼요. 그 다음에 다들 준혁이 형이 일어나는지 눈치를 봐요. 준혁이가 일어나면 다같이 일어나는 거에요.

팀 내 서열을 정한다면?
준혁 저희 그룹은 막내가 세 명이에요. 근데 막내들이 형들을 시키는 편이에요. 일단 다들 말을 편하게 하는 사이이고, 다들 편하게 지내요. 문규(티모테오), 산이랑 호정이 같은 경우에는 만난 지 3년이 됐어요. 거의 24시간 붙어있어서 이제는 가족 같아요.
티모테오 다른 팀들은 동생이 형에게 피드백을 하기 힘들어 하는데, 저희 그룹은 동생이 피드백을 하기도 해요. 근데 들을 건 듣고 무시할 땐 무시하고(웃음) 다들 형-동생 사이라기 보다는 다 친구 같아요

요즘 남자아이돌 그룹이 많이 나오는데요, ‘핫샷’만의 무기가 있다면?
성운 저희는 일단 생긴 게 다 달라요. 키도 다 다르고.
준혁 저희 그룹은 다양성이 가장 강점이에요. 저희를 보시고는 한 팀이 맞나? 라고 하시면서 오묘하다고 많이들 말씀하세요. 그게 가장 강점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질리지 않는 것 같고요.
티모테오 다른 그룹 같은 경우는 한 명의 친구를 중심으로 뭉치는 경향이 있는데, 저희 그룹은 개인적인 색깔이 다들 강해요. 저희는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이렇게 특화 된 친구들이 있어서 다른 그룹에 비해 자신의 개성이 돋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멤버들의 이상형이 궁금해요
성운 저는 요리를 잘하는 여자가 좋아요(멤버들의 야유). 외적으로는 눈이 예쁜 여자가 좋아요. 눈이 크고 귀엽게 생긴 그런 스타일.
티모테오 전 섹시한 여성분을 선호해요. 겉으로는 세보이지만 친해지고 나면 저에게 잘해주는… 산이 같은 스타일?(웃음). 전체적으로 성숙한 분위기였으면 좋겠어요.
윤상 저도 섹시한 느낌의 여성분을 좋아해요. 그리고 제 성격을 잘 받아줬으면 좋겠어요. 잔소리 잘 안하고(웃음)
호정 전 콕 집어서 말하자면 배우 한예슬씨 같은 스타일을 좋아해요. 얼굴이 작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는 그런 여성분이요.
키드 몬스터 저는 내적으로는 착한 사람. 외적으로도 착하게 생긴 사람을 좋아해요.
진혁 저는 키드 몬스터와는 다르게, 좀 나쁘게 생긴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동양적으로 생긴 사람. 그리고 센스 있는 여자가 좋아요.

윤산이 말하는 ‘고호정’은…-(진혁: 산이와 호정이는 ‘톰과제리’ 같은 사이예요)

호정이는 특이한 게, 굉장히 성실한데 항상 그게 눈에 안 띄어요. 뭐든지 열심히 하는데 항상 실수를 하나씩 해서 그게 잘 눈에 안 띄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잘하는 것도 많은 친구에요. 특히 팬 분들과 있을 때 목소리 톤이 한 옥타브 올라가요.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건, 운동을 열심히 한다는 거에요. 하지 말라고 해도 운동을 안 빼먹어요. 그리고 제 성격이 오락가락 하는 스타일인데, 그런 부분도 잘 받아주는 착한 동생이에요.

티모테오가 말하는 ‘윤산’은…

산이는 원년멤버 중에 가장 오래 본 멤버에요. 사실 산이 같은 성격이 오해를 많이 살 수 있는데, 멤버들 중에 가장 씀씀이가 큰 친구에요. 자기는 절대 신경 안 쓴다고 하는데 뒤에서는 잘 챙겨줘요. 그리고 자신의 일에 야망이 있는 친구에요. 저희가 나중에 더 잘 알려지는 그룹이 된다면, 아마도 가장 먼저 알려질 것 같은 친구가 산이에요. 항상 자신의 분야에 대해서 연구하고 고민해요. 사실 지금 제가 이렇게 칭찬하는 걸 잘 못 듣는 성격이라 제가 길게 말하고 있어요(웃음).

성운이 말하는 ‘티모테오’는…

티모형은 엄청 활발하고, 장난치는 걸 좋아해요. 맨날 저랑 장난도 잘 치고. 활발하기도 하고 말도 많고 잘 까먹고(웃음).

키드 몬스터가 말하는 ‘최준혁’은…

준혁이의 장점은 일단 리더십이에요. 그리고 요리를 정말 잘해요(성운 밥먹을 때 준혁이형이랑 티모형이 항상 요리를 잘 해줘요). 리더이다 보니, 저희가 혼날게 있으면 리더로서 다 혼나고 그런 점이 미안하기도 하구요.

준혁이가 말하는 ‘성운’은…

성운이는 정말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팀 내에서 예능을 담당할 정도로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 아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항상 노력해요. 형으로서 그런 모습을 보면 동생이지만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호정이 말하는 ‘키드 몬스터’는…

태현이형(키드 몬스터)은 겉으로 신경 안 쓰는 척 하면서 굉장히 많이 챙겨줘요. 약간 개인적인 성향이 있기는 하지만, 또 챙길 때는 잘 챙겨주고.

* 더 자세한 기사 내용과 풍성한 사진이 <스타에이지> 12월호에 담겨 있습니다.


권희수  webmaster@star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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