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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가의 기적', 산타클로스와 크리스마스의 기적
34번가의 기적

24일 ebs 일요시네마 '34번가의 기적(Miracle on 34th Street)'은 레스 메이필드 감독의 1994년 작품이다. 리처드 애튼버러, 마라 윌슨, 엘리자베스 퍼킨스, 딜란 맥더모트 등이 출연했다.

<34번가의 기적>은 1947년에 개봉한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작인 동명 영화를 1994년에 리메이크한 영화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정신을 담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한다.

<34번가의 기적>은 동화 같은 영화로, 잊고 있었던 동심과 순수함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산타클로스의 존재가 과소평가 받는 시대에서 산타클로스가 대변하는 가족의 따뜻함과 사랑을 일깨워주며, 진정한 크리스마스 정신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재판 장면을 통해 산타클로스가 진짜 존재하는지의 여부보다 산타클로스에 대한 믿음과 그가 대변하는 가치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명확하게 설명한다.

산타클로스를 믿지 않는 당돌한 6살 소녀 수잔은 현실 속 산타클로스를 대변하는 크리스를 만나서 마음을 조금씩 열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소망을 이야기한다. 

결국에는 그 소망이 이루어지면서 현실을 너무나도 일찍 깨달았던 수잔이 어린아이다운 꿈과 소망을 되찾고, 그 과정에서 어른의 삭막한 마음도 위로한다. 

▶ '34번가의 기적' 줄거리

콜 백화점의 특별 행사 감독 도리 워커(엘리자베스 퍼킨스 분)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클로스로 일하던 직원을 해고하게 되고, 산타클로스와 꼭 닮은 크리스 크링글(리처드 애튼버러 분)에게 급하게 대타로 일해 달라고 부탁한다. 

아이들은 산타클로스와 똑같이 생긴 크리스를 진짜 산타라고 믿지만, 도리 워커의 6살짜리 딸 수잔(마라 윌슨 분)은 산타클로스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크리스와 친해지면서 마음 속 깊이 숨겨왔던 크리스마스 소원을 알려준다. 바로 아빠와 집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크리스가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믿으면 소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하자, 수잔은 산타클로스를 믿기로 한다. 

한편, 크리스의 활약으로 콜 백화점의 영업 이익이 급증하자, 콜 백화점의 경쟁사에서 크리스가 체포되도록 계략을 꾸민다. 결국 법정에 선 크리스는 본인이 진짜 산타임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지만, 여론의 지지와 수잔의 결정적인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그 후, 도리 워커는 남자친구 브라이언 베드포드(딜란 맥더모트 분)와 결혼하고, 온 가족이 새 집으로 이사하게 된다. 수잔의 소원이 이루어진 것이다. 수잔의 가족은 크리스 덕분에 가족의 소중함과 순수한 마음을 깨닫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34번가의 기적' 감독 레스 메이필드

영화 감독이자 제작자인 레스 메이필드는 1959년 11월 30일 미국 뉴 멕시코 주 앨버커키 출생으로, 어릴 때부터 카메라를 친숙하게 다뤘다. 5학년 때, 조부에게 받은 8mm 카메라로 가족 여행을 영상으로 찍고, 동네 친구와 코미디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일하면서 <백투더퓨처 - 메이킹(1985)>과 <태양의 제국 - 메이킹(1987)> 등 다큐멘터리 영화를 연출 및 제작하였다. 

그의 첫 비(非)다큐멘터리 영화는 코미디 영화 <원시 틴에이저 Encino Man(1992)>이다. 이후, 크리스마스로 유명한 <34번 가의 기적 Miracle on 34th Street(1994)>를 비롯하여 <플러버 Flubber(1997)>, <경찰서를 털어라 Blue Streak(1999)>, <파이브 건스 American Outlaws(2001)>, <더 맨 The Man(2005)>, <코드 네임 - 클리너 Code Namd: The Cleaner(2007)> 등 주로 코미디와 가족 영화를 연출했다. 로빈 윌리엄스, 콜린 파렐, 마틴 로렌스, 사무엘 잭슨 등 유명 배우들과 작업했다.

ebs 일요시네마 '34번가의 기적' 24일 (일) 오후 1시 55분

강민주 기자  iamstara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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