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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준 "분노조절 장애 치료 경험"..최태준 "김민준 김래원 지창욱 만나면 잘 생긴척"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17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미남 배우 김민준과 솔로로 돌아와 맹활약 중인 가수 공민지, 그리고 한층 성숙해진 걸 그룹 라붐 솔빈, 지엔이 17일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각자 매력을 발산했다.

이 날 오프닝에서는 첫 출연이라 긴장한 김민준이 ‘그래도 최태준이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정찬우가 ‘잘 아는 사이냐’고 묻자 최태준은 ‘스쿠터 타는 걸 좋아해서 같이 얘기하다가 친해졌다’고 답했다. ‘함께 만나는 또 다른 친구가 있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김민준은 ‘김래원과 지창욱이 있다’고 말해 녹화장 안 여성들의 마음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김태균이 ‘잘생긴 사람들끼리 만나면 뭐하냐’고 궁금해 하자 최태준은 당연하다는 듯이 ‘계속 잘생긴 척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엄마의 집착 때문에 고민인 22살 여성이 출연했다. “엄마는요, ‘딸 10분이나 지났네. 빨리 들어와~’ 제가 외출만 했다 하면 전화를 하고요, ‘당장 집에 안 처들어와!’하며 조금만 늦어도 욕을 하십니다. 저를 너무 구속하는 엄마 좀 말려주세요!”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이영자는 “딸을 인격체로 봐줘야 하는데, 소유물로 생각한다. 딸은 세상과 소통해야 하는데 엄마가 사회와 단절시켜서 성장을 방해한다”며 주인공의 엄마를 질책했다. 한편 신동엽은 주인공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통금규칙을 만들어서 상대방이 규칙을 어겼을 시 통금시간을 줄이거나 늘리는 방안은 어떠냐”며 협상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MC들의 노력에 엄마가 한 발짝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자 주인공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사연에는 셋째 출산을 앞둔 20대 여성이 출연했다. “전 매일 생사를 넘나드는 고비를 겪고 있습니다. 남편은 운전대만 잡으면 악마로 돌변합니다.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세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주인공은 난폭운전을 하고 다른 운전자들과 자주 시비가 붙는 남편에게 심리치료를 권유하기도 했으나 남편이 화를 내며 거부했다고 했다. 이에 남편은 “비용 문제도 있지만 치료받을 정도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해 듣는 이들의 화를 불렀다. 이에 김민준은 “나도 분노조절 때문에 정신과 상담을 받았는데, 보험 적용이 되니까 경제적인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제 일상생활에서 분노할 상황이 생겨도 그 상황을 정상인처럼 넘어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남편을 설득했다.
 
한편 신동엽은 “운전하면서 아무리 욕을 해도 상대방은 듣지 못한다. 본인과 가족들만 듣고, 모든 피해는 남편에게 돌아오고 공허함만 남는다”고 말하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 이영자가 상황을 진정시키기도 했다. 이어서 최태준 역시 “남편이 지금까지는 운이 너무 좋았다. 몇 초 사이에 한 가정을 파탄낼 수도 있다. 오늘을 계기로 꼭 고쳐서 가족의 행복과 다른 가족이 행복까지 지켜줬으면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날 사연에는 12살 초등학생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전 수시로 집안일을 해야 하고, 어린 동생들도 돌봐야 해요. 부모님이 이혼한 후로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주인공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바쁘게 일하는 이유는 빚을 갚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에 정찬우가 주인공 엄마에게 아들에게 빚 이야기를 하냐고 묻자 엄마는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물건을 사줄 수가 없는 상황일 때 아이를 설득해야 하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주인공 엄마의 입장을 공감해주면서도 주인공에게는 “나도 어렸을 적에 할아버지가 사업 실패를 해서 도저히 갚기 힘든 빚을 나중에 커서 갚았다. 커서 갚을 수 있으니 용기를 잃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격려했다.
 
한편 주인공은 태권도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서 녹화 내내 ‘애어른’같은 모습을 보였던 열두 살의 주인공은 최태준이 준비한 깜짝 선물에 여느 또래 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여 녹화장에 있는 모든 이들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짓게 했다. 라붐의 지엔은 “나중에 좋아하는 순대국밥 꼭 사줄게!” 라고 약속하며 주인공을 응원하기도 했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17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김현주 기자  iamstara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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